[MBS 대전 = 이요섭 기자]

대전과기대(총장 정영선)는 29일 오전10시 이용국 학원장을 비롯한 정영선 총장 등 200여 명의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대체육관> 준공식을 가졌다.

지난 2014년 10월에 착공하여 1년 3개월만에 준공된 <창대체육관>은 건축면적 2,046㎡, 연면적 5,407㎡, 지하 1층 지상3층 규모로 이동식 관람석을 포함해 모두 1천2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다.

지하 1층에는 무도관과 스크린골프장을 포함한 실내골프연습장이 들어서 있고 1층에는 피트니스센터와 에어로빅과 요가 등을 할 수 있는 GX룸(Group Exercise Room)과 다목적 강의실이 들어서 있다.

2층에는 농구나 배구, 핸드볼, 배드민턴, 탁구 등 실내경기가 가능하고 240여석의 수납식 관람석과 710석의 이동식 관람석, 3층에는 260여석의 고정식 관람석 등 총 1,200여석의 좌석을 갖추었으며, 2016학년도 새 학기부터 재학생들의 전천후 활용과 함께 지역행사 개최 등도 가능해 지역 향토 대학으로의 위상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국 학원장은 축사를 통해 창대 체육관의 준공으로 대전과학기술대학교의 또 하나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감과 동시에 학생들과, 교직원, 지역주민들에게 건실하고 행복한 힐링하우스, 스포츠센터로 자리매김 할 것이며, 새 출발의 상징물이자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는 산실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또한, 정영선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체육관의 활용도를 극대화시켜 학생들의 스포츠관련 학과목의 학습효과를 배가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한편으로 모든 재학생들의 체육활동을 적극적으로 제고함으로써 바른 정신과 건강한 체력을 만들어 가는데 큰 역할을 수행하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