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행복아파트 잔여세대 17일 접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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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행복아파트 잔여세대 17일 접수 시작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2.12.16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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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세종 = 이준희 기자]

행복아파트 잔여세대 신청·접수가 17일 시작된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유한식·이하 세종시)는 16일 “행복아파트인 도램마을아파트(영구임대) 입주자를 세종시 전 지역 저소득층으로 확대, 17일 잔여세대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17·18일 이틀 간 1순위인 예정지역 내 원주민과 2순위인 관내 전 지역 기초수급자 등의 접수를 받는다.

이어 오는 20일 3순위 저소득층 주민 및 4순위 청약저축가입자의 접수를 받는다.

2순위 이하 일반신청자의 경우 세종시에 1년 이상 거주한 무주택 세대주에게만 자격을 줘, 신규전입자의 입주를 제한한다.

세종시는 지난 8월부터 예정지역 내 철거원주민 중 무주택 세대주를 대상으로 입주신청 받았지만, 총 500세대 중 250여 세대만 신청했다.

이에 잔여세대를 세종시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유공자 등 저소득층까지 확대,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입주자모집의 상세한 내용은 세종시 홈페이지 및 읍·면·동 게시판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접수창구는 LH 세종시사업본부 주택전시관(옛 행복청)이다.

세종시 강성규 도시건축과장은 “세종시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등에게 입주자격을 부여한 만큼 신청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3·4순위 대상자는 오는 18일 사전 확인을 거쳐 신청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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