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전 서구는 교육부로부터 '2022년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학령기를 놓친 성인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게 되었다고 16일 밝혔다.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은 비문해·저학력 성인에게 교육기회 제공을 통한 생활능력 향상 및 사회 활동 참여기회 확대를 위한 것으로, 올해는 총 5,400만 원(국비 50%)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을 운영할 문해교육 기관으로는 ▲대전지역사회교육협의회 ▲(사)모두사랑 장애인야간학교 ▲대전장애인배움터 풀꽃야학 ▲대전반딧불야학교 ▲한밭종합사회복지관 등 5개소이며, 총 11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기초 한글 교육을 비롯하여 정보화 및 대중교통 이용 교육, 금융 기기(ATM) 사용법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되었다.
김학준 평생학습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비문해 성인들이 일상에서의 불편을 덜어내고 학습의 꿈을 실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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