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 1인가구 집중적으로 발굴·지원, 위기상황 신속대응 모니터링 체계 강화
[천안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천안시 성정1동(동장 윤영기)과 성정1동 행복키움지원단(단장 윤환덕)은 중장년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한 정서·심리지원 및 건강식 등을 연계하는‘꿀떡꿀떡 든든밥상’사업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만 50세~만 64세 미만 중장년층의 고독사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성정1동은 올해 2월부터 건강 악화, 실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구 및 알코올 중독이나 우울감을 호소하는 중장년 1인 가구를 집중 발굴하고 있다.
성정1동 행복키움지원단은 발굴된 중장년층이 복지제도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3월부터‘꿀떡꿀떡 든든밥상’사업을 실시해 중장년 1인가구에 밑반찬 등 건강식을 가정방문으로 전달하며 정서·심리 지원 및 위기상황 신속대응을 위한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했다.
윤환덕 단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관계가 위축되고 1인가구의 고립과 우울감이 심화되고 있다”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중장년층을 위해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윤영기 성정1동장은 “주민주도형 인적안전망을 촘촘하게 강화해 이웃 주민의 위험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중장년 1인가구를 포함한 다양한 계층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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