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서산시가족센터(센터장 류순희)는 9일 ‘디딤돌 가족봉사단’은 지역의 대표 관광지인 대산읍 삼길포 해변 및 방파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는 가족센터 ‘디딤돌 가족봉사단’(단장 김선규)과 ‘서산아름다운 동행(대표 김명환)’이 주축이 되어 삼길포 상인회, 행복드림봉사회, 커피콩바리스타 등 서산관내 5개 단체 100여명이 참여하여 삼길포 방파제 사이에 있는 쓰레기 1톤을 수거하여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답고 청정한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하였다.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김현경(예천동 거주)씨 가족은 “아이들이 힘들어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여러 봉사단원들의 도움으로 열심히 참여할 수 있었고 보람을 느끼게 되어 뿌듯했다”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시가족센터는 ‘디딤돌 봉사단’을 11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가족봉사뿐만 아니라 관내 4개교 고등학생들과 다문화가족 자녀들과 함께하는 학습멘토링 봉사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밴드 - 가치를 만드는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