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주 금산군수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정책과 일로 승부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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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주 금산군수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정책과 일로 승부하겠다”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2.04.15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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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성 있게 군민 섬기는 행정으로 군민 행복시대 열겠다

[금산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인삼밭에 흘린 어머니의 눈물과 산비탈에 뿌려진 아버지의 땀을 헛되지 않게 하기 위해 부족하지만 금산의 머슴이 되어 보겠습니다.”

문경주 국민의힘 금산군수 예비후보는 15일 오후 금산읍 비범로에 위치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이같이 천명하며 필승결의를 다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호상 논산·계룡·금산 당협위원장, 김복만·김석곤 충남도의원, 최명수 금산군의회부의장, 김왕수·심정수 군의원을 비롯 지지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문경주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금산에서 나고 자라, 말단 면서기부터 충청남도 국장 자리까지, 40년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이제야 고향으로 돌아왔다”면서 "고향을 다시 찾아보니, 비단처럼 곱고 아름다운 우리 금산이 왜 빛을 잃고 말았는지 참으로 안타까웠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제가 우리고향 금산을 위해 우리 어머니 아버지, 여러분을 위해 한 일이 없었다”며 "이제, 그 허물을 만회하고자 결심했다”고 출마 배경을 밝혔다.

이어 "한때, 인삼 향기 가득하고 금강을 젖줄 삼아 풍요가 넘쳤던 우리 금산을 되살리는데 미력하나마 제 몸, 제 마음을 모두 바치겠다. 겉만 번지르르하면 뭐하냐”며 "정책으로, 일로서 승부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오늘의 현안을 정확히 집어 장기적이고 거시적으로 준비한 희망찬 미래의 청사진은 실현성 있고 구체적인 것들이다”며 "헛된 꿈, 말로만 하는 구호가 아니라 진정성 있게 군민을 섬기는 행정으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문 예비후보는 "참된 일꾼은 인성은 바르되 결단성과 추진력이 있어야 하고 머리만 좋은 게 아니라 지혜가 있어야 한다”며 ”우리 부모님과 형제, 자손과 장래의 후손들까지 행복하고 풍요로운 삶의 주인공이 되도록 성심을 다해 군민 행복시대를 꼭 열겠다"며 응원과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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