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충남도회 아산지부 간담회 진행
의견 수렴 후 아산시장 후보 공약으로 추진 약속
의견 수렴 후 아산시장 후보 공약으로 추진 약속
[아산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오세현 아산시장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선거사무소에서 가진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충남도회 아산지부(이하 아산지부)와의 간담회에서 수렴한 의견을 아산시장 후보 공약에 포함하기로 결정하고 도내 어떤 시군에도 뒤처지지 않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 아산지부는 ▲공동주택관리비와 노후 시설(승강기·도색 등) 정비지원예산의 구분과 지원 시기 단축(5년→3년) ▲전기차 화재감지 시스템 및 방화포 등 화재진압 장비 지원 ▲공동주택공동체활성화 지원 ▲처분보다 계도 위주의 행정지도 ▲담당공무원의 증원 ▲악성민원 대응을 위한 제도개선 등을 건의했다.
특히 민선7기에는 지원되었다가 민선8기 국민의힘 박경귀 전 시장 재임시절 없애거나 지원을 줄였던 ▲재활용봉투 지원 ▲근린공원·유휴지 미관을 관리했던 시민정원사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강사지원도 복원해주기를 당부했다.
오 예비후보는 “적어도 충남도내 타 시군과 비교해서 결코 뒤처지지 않는 수준으로 지원을 파격적으로 늘리겠다. 오늘 간담회에서 건의한 내용은 모두 공약으로 포함해 추진하고 제도개선이 필요한 것은 같은 당이자 아산시민의 대표인 강훈식·복기왕 국회의원에게 적극 건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세현 예비후보는 지난달부터 관내 아파트 곳곳을 다니며 민원을 청취하고 이를 공약화하는 ‘아파투어 선거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밴드 - 가치를 만드는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