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설관리공단, 해빙기 안전사고 대비 집중점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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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시설관리공단, 해빙기 안전사고 대비 집중점검 추진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5.02.24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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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붙임2] 보도사진(아산시시설관리공단, 해빙기 안전사고 대비 집중점검 추진).jpeg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이 해빙기 안전사고 대비 집중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효섭, 이하 공단)은 겨우내 얼었던 지반이 녹으면서 발생할 수 있는 해빙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28일까지 해빙기 집중점검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해빙기는 겨울철 결빙됐던 지표면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해져 시설물 붕괴와 균열, 전도, 낙석 등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큰 시기다.

이에 따라 공단은 영인산자연휴양림과 공설봉안당, 아산그린타워 등 공단이 운영하는 주요 사업장 30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다.

중점 점검 사항으로는 ▲시설물 주변 침하 및 지반 안정상태 ▲급경사지·절토사면의 노출면 및 배수로 안정상태 ▲옹벽·석축의 균열 및 침하 상태 등에 관한 사항이며,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보수 또는 보강이 필요한 사항은 위험구역 설정 등 응급조치 후 개선토록 할 방침이다.

또한, 이번 점검에서는 오는 3월 21일과 4월 4일에 개장 예정인 영인산자연휴양림 숲속야영장과 스카이어드벤처의 주요 장비, 시설물 및 운영과 관련한 안전 위해요소 등도 병행 점검하여 휴양림 레저시설물 이용객의 안전을 빈틈없이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김효섭 이사장은 “해빙기에는 지반 약화로 인해 시설물 피해 위험이 커지는 만큼, 철저한 점검과 신속한 조치를 통해 시민 안전을 확보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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