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가구 상시 발굴 및 청·중장년 위기가구 건강음료 지원 업무협약 체결
[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 비래동은 비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장세철), ㈜hy송촌점(점장 이수정)과 ‘위기가구 상시 발굴 및 건강음료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지역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특히 고독사 위험이 큰 청·중장년 복지 대상자 15명을 대상으로 건강음료를 지원한다.
㈜hy송촌점은 주 3회 위기 대상자에게 건강 음료를 전달하며 위기 상황이 있는 경우 비래동행정복지센터에 연락해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하고, 비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위기가구 대상자들과 연결해 정기적인 상담 및 자원 연계를 지원할 계획이다.
장세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최근 문제가 되는 청·중장년의 사회적 고립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함께 힘을 모아 장애·질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송치선 비래동장은 “지역의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함께해주신 비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hy송촌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협약기관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비래동을 만들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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