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일종 국회의원, “태안-안성 민자고속도로, 정부 '지역투자 활성화 방안'에 포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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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종 국회의원, “태안-안성 민자고속도로, 정부 '지역투자 활성화 방안'에 포함 ”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5.02.2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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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정부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지역투자 활성화 방안' 발표
‘ 태안~안성 민자고속도로’,  충청권 유일 ‘지역투자 애로 해소’ 대상사업 포함

[서산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국회의원 성일종.
국회의원 성일종.

국회 국방위원장을 맡고 있는 국민의힘 성일종 국회의원 ( 충남 서산 · 태안 ) 은 26 일 “ 정부가 발표한 '지역투자 활성화 방안' 에 ‘ 태안 - 안성 민자고속도로 ’ 가 충청권 유일 ‘ 지역투자 애로 해소 ’ 대상 사업으로 포함됐다 ” 고 밝혔다 .

정부는 지난 25 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관계부처 합동으로 ' 지역투자 활성화 방안 ' 을 발표했다 .

' 지역투자 활성화 방안 ' 은 전국 각 지역에서 추진하는 민간투자 프로젝트가 빠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정부 관계부처들이 합동으로 발표한 방안이다 .

' 지역투자 활성화 방안 ' 중 ‘ 지역별 투자애로 해소 ’ 대상 사업은 총 3 개가 선정됐는데 , 충청권에서는 유일하게 ‘ 태안 - 안성 민자고속도로 ’ 사업이 포함됐다 .

' 지역투자 활성화 방안 ' 9p 에 따르면 향후 정부는 ‘ 태안 - 안성 민자고속도로 ’ 추진 지원을 위해 ▲ 관계기관 - 제안사 간 협의절차를 밀착 지원하는 등 심의 전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하고 ▲ 3 월 중 고속도로 민투심 (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 개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한편 , 성일종 의원은 지난해 12 월 보도자료를 배포해 “ 태안고속도로 민자사업은 국내 BIG5 건설업체 중 하나인 D 사가 추진 중이며 , D 사가 국토교통부에 ‘ 태안 - 안성 고속도로 ’ 라는 이름으로 사업을 제안했다 ” 는 사실을 알렸던 바 있다 .

이때 성 의원은 “‘ 태안 - 안성 고속도로 ’ 건설사업은 최초 계획 시 ‘ 서산 - 이천 고속도로 ’ 건설사업으로 계획됐고 태안은 빠져 있었으나 , D 사 및 국토교통부와 여러 차례 면담해 이 사업의 노선을 태안까지 연장해 줄 것을 요구했고 , 결국 현재의 ‘ 태안 - 안성 고속도로 ’ 노선으로 확정됐다 ” 는 내용도 밝혔던 바 있다 .

이번 정부의 ' 지역투자 활성화 방안 ' 발표에 대해 성 의원은 “ 정부가 ‘ 태안 - 안성 민자고속도로 ’ 건설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으로써 , 이로 인해 당초 계획보다 더 빠르고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 며 

“ 태안고속도로는 현재 민자사업뿐만 아니라 국가재정사업으로써도 정부에서 적극 검토되고 있으며 , 민자사업과 국가재정사업을 모두 추진한 뒤 하루라도 더 사업추진이 빠른 쪽을 선택에 거기에 집중해 나갈 것 ” 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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