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석유화학단지 폐수 유출 업체 관계자들 1 심서 유죄
성 위원장 “주민들이 수긍할만한 대책을 조속히 내놓으라”
성 위원장 “주민들이 수긍할만한 대책을 조속히 내놓으라”
[서산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국회 국방위원장인 국민의힘 성일종 (3 선 · 충남 서산태안 ) 국회의원은 27 일 대산석유화학단지 폐수 유출과 관련 “ 현대오일뱅크는 폐수 방출의 진실을 밝히고 환경대책을 마련하라 ” 고 촉구했다 .
폐수 유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현대오일뱅크 전현직 임직원들이 전날 1 심에서 유죄를 선고 받은 데 따른 것이다 .
성 위원장은 “ 사건이 처음 발생한 2016 년 이후 업체 관계자를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불러 진상을 확인하고 지역발전상생협의회를 구성해 주민건강대책 이행을 촉구했다 ” 면서
“ 하지만 현대오일뱅크는 ‘ 폐수를 무단으로 방출하지 않았다 ’ 면서 책임을 회피하는데 급급한 모습을 보였다 ” 고 지적했다 .
성 위원장은 그러면서 “ 이는 대기업으로써 있을 수 없는 법적 · 도덕적 책임을 방기한 행위 ” 라며 “ 사법부의 최종 판단이 남아있지만 지금이라도 진상을 명백하게 밝히고 , 주민들이 수긍할만한 대책을 조속히 내놓으라 ” 고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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