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당진시 합덕양문교회(목사 조광희)가 올해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합덕읍(면장 구본항)은 28일 합덕양문교회에서 불우이웃을 위해 백미(10kg) 50포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덕읍 행정복지센터에 전달된 백미는 양문교회 신도들이 직접 농사지어 기부하거나 성금을 통해 마련한 쌀이다.
어느새 4년째 겨울마다 사랑의 손길을 전하고 있는 양문교회 조광희 목사는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백미를 기부하게 되었다. 작은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기를 기도한다”고 전했다.
구본항 합덕읍장은 “양문교회는 4년째 꾸준히 불우이웃을 위해 백미를 기부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유대를 강화하고 있다”며 “기부해주신 백미는 지역 내 어려운 가정에 고르게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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