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치매안심센터, '치매 고위험군' 프로그램 호응도 높아
상태바
당진시 치매안심센터, '치매 고위험군' 프로그램 호응도 높아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5.03.10 07: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뇌 똑똑! 기억 쏙쏙! 인지강화교실
당진시보건소와 합덕보건지소에서 16회 걸쳐 운영, 성료

[당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당진시보건소(소장 박종규)는 2월 25일부터 3월 7일까지 당진시보건소와 합덕보건지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총 16회에 걸쳐 인지강화교실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인지강화교실은 치매 선별 및 진단검사 결과 인지 저하 및 경도인지장애로 진단받은 어르신들에게 인지 활동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인지 활동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원예 교실과 미술 교실은 참여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프로그램 전후 평가(노인 우울 척도 및 주관적 기억 감퇴 평가) 결과 매우 긍정적인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참여자 만족도 또한 높아 대부분이 재참여 의사를 밝혔다. 

당진시 치매안심센터는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어르신들이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인지 강화 도구 모음(키트)을 제공하며, 매년 인지 선별검사 및 진단검사를 통해 치매 고위험군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앞으로도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치매 예방 및 발병시기 지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치매 고위험군을 위한 인지강화교실 운영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당진시치매안심센터(☎041-360-6264)로 문의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