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대전지역암센터(이상일 소장, 위장관외과 교수)가 17일 오후 4시, 대전시 동구행복한어르신복지관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특화사업인 ‘어울림 암검진사업’을 기반으로 정보 취약계층에 속해 있는 노인들이 조기암검진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암예방 생활화를 위해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토대로 지역암관리사업을 수행하고자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어울림 암검진사업 건강도우미 운영 및 지원 협력 ▲지역주민 및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 암예방 교육 및 암검진 독려 ▲지역주민 및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공동 사회적 활동 협력 ▲기타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에 관한 협력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업무 협약식 뿐 아니라 건강도우미 위촉식을 열었으며 이상일 소장이 직접 동구행복한어르신복지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암예방 및 암검진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며 어울림 암검진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어울림 암검진사업’의 건강도우미 운영은 지역 어르신이 직접 지역 내 어르신에게 암예방 수칙과 암검진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암예방에 기여하는 중요한 활동으로, 활동 종료 후 우수 건강도우미에게는 포상할 계획이다.
이상일 소장은“이번 협약을 통해 암예방 및 조기 발견의 중요성 대한 인식을 높이고 많은 어르신들이 조기 검진과 빠른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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