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덕구는 ㈜삼진정밀(회장 정태희), 롯데칠성(주) 대전공장(공장장 이동신), 대전청과(주)(대표이사 송인석)로부터 후원금과 후원물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삼진정밀은 17일 대덕구청을 방문해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1991년 설립된 ㈜삼진정밀은 국내 상하수도 밸브 업계 선두기업이자, 환경기업군의 대표주자로 다양한 봉사활동과 후원을 통해 지역과 사회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어 18일에는 롯데칠성음료(주) 대전공장이 후원금 500만원과 후원물품 음료 3000여 캔을 기탁했다. 롯데칠성음료(주)는 1950년 칠성사이다를 시작으로 최고 품질의 제품을 꾸준히 개발, 공급해 국민음료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같은 날 대전청과(주)도 대덕물빛축제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대전청과(주)는 1953년 설립돼 72년의 전통을 지닌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중부권 소비지 유통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도매시장 법인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대덕물빛축제의 성공을 위해 아낌없는 후원을 해주신 ㈜삼진정밀, 롯데칠성음료(주), 대전청과(주)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2025 대덕물빛축제에 놀러 온 방문객과 주민들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2025 대덕물빛축제는 ‘대청호, 고래는 바란다’를 주제로 오는 28일부터 내달 26일까지 총 30일간 대청공원에서 열리며, 대덕구는 핑크모래놀이, 고래 컬러링 체험 등 참여형 콘텐츠는 물론, 벚꽃&버스킹, 클래식&재즈 등 낮과 밤을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