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폐비닐, 농약용기, 폐지, 고철 등 20여톤 수거하며 ‘구슬땀’
[예산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예산군 대흥면은 지난 20일 예산농협 대흥지점 주차장에서 대흥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소문영, 총부녀회장 이희자) 주관 및 대흥면이장협의회 후원으로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첫 숨은 자원 모으기 행사를 개최했다.
대흥면은 미래세대에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고 자원순환과 기후환경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깨끗한 대흥면을 위한 약속’ 주제(슬로건) 아래 새로운 마음가짐과 실천의 첫걸음으로 숨은 자원 모으기 행사를 진행했다. 면은 이번 행사를 통해 논, 밭 등에 방치된 해묵은 영농 폐비닐과 농약용기류, 재활용이 가능한 고철, 폐지, 플라스틱류, 우유 팩, 페트병과 폐전지 등 수거되지 않으면 자원 낭비와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숨은 자원 20여톤을 집중 수거했다.

소문영 대흥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매년 4차례 진행되는 숨은자원 모으기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면민과 항상 힘을 보태주시는 대흥면 이장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탄소중립, 자원순환, 기후환경 대처 시기 속 ‘선택이 아닌 필수’인 환경보전에 대흥면이 본보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경훈 대흥면이장협의회장은 “깨끗하고 쾌적한 대흥면 만들기를 위해 두 팔 걷고 나서주신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 여러분의 대흥사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환경보전을 위한 동행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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