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K-water와 협력…지자체 최초 국가실증 플랫폼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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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K-water와 협력…지자체 최초 국가실증 플랫폼 참여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5.03.1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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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기업 실증 지원·판로 개척 기회 확대
(사진 왼쪽부터) 김희웅 한국수자원공사 물산업혁신처장, 조은채 한국수자원공사 신성장전략단장,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이장우 대전시장, 최원혁 대전시 기업지원국장, 김우연 테크노파크원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김희웅 한국수자원공사 물산업혁신처장, 조은채 한국수자원공사 신성장전략단장,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이장우 대전시장, 최원혁 대전시 기업지원국장, 김우연 테크노파크원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전시는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중소·벤처기업의 실증 및 판로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시는 지자체 최초로 국가 실증 플랫폼(K-테스트베드)에 참여하게 된다.

(사진 왼쪽부터) 김진석 한국수자원공사 K-테스트베드부장, 김희웅 한국수자원공사 물산업혁신처장, 조은채 한국수자원공사 신성장전략단장,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이장우 대전시장, 최원혁 대전시 기업지원국장, 김우연 테크노파크원장, 배병준 대전테크노파크 기술사업화실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김진석 한국수자원공사 K-테스트베드부장, 김희웅 한국수자원공사 물산업혁신처장, 조은채 한국수자원공사 신성장전략단장,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이장우 대전시장, 최원혁 대전시 기업지원국장, 김우연 테크노파크원장, 배병준 대전테크노파크 기술사업화실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를 계기로 대전 실증 플랫폼과 국가 K-테스트베드 간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양 기관이 보유한 실증자원을 공유해 기업의 기술 검증과 판로 체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대전 실증 플랫폼(www.djtb.kr)에서 실증을 거친 지역 기업이 조달청 혁신 시제품으로 지정 시 K-테스트베드와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 한층 더 시장진입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조달청 혁신 시제품 등록지원으로 지역 기업 시장진출 기회 확대 ▲양 기관 실증 플랫폼 포털 연계를 통한 실증 지원 사업 홍보 확대 및 기업 참여 활성화 ▲ 실증 테스트베드 자원의 개방·공유를 통한 실증 기회 확대 및 혁신 기술 성과 공유 확산 등이다.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왼쪽)과 이장우 대전시장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왼쪽)과 이장우 대전시장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앞서, 대전시는 지난해 9월부터 지역 내 분산된 실증사업과 자원을 통합해 관리하는 ‘대전형 실증 플랫폼(www.djtb.kr)’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이 실증에 필요한 자원과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협약이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성장의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공공 및 민간 실증 네트워크를 더욱 확대해 지역 기업이 글로벌 시장까지 진출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과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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