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언론인클럽, 이장우 대전시장 시정 간담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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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언론인클럽, 이장우 대전시장 시정 간담회 성료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5.03.13 23: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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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회원, 반려가족 위한 장묘 및 반려공원 조성...은퇴 과학자 활성화 필요 제안
(사)목요언론인클럽이 13일 오전 대전시청 강당에서 이장우 대전시장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클럽 회원들과 이장우 대전시장이 간담회를 마치고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사)목요언론인클럽이 13일 오전 대전시청 강당에서 이장우 대전시장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클럽 회원들과 이장우 대전시장이 간담회를 마치고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대전·충남 지역 중견 언론인들의 모임인 (사)목요언론인클럽이 13일 오전 대전시청 강당에서 이장우 대전시장과 간담회를 갖고 시정 현안에 대한 조언을 들었다.

이날 간담회는 40여 명의 (사)목요언론인클럽 회원들이 참석했고, 대전시 홍보영상 시청, 대화의 시간, 오찬 등으로 진행됐다. 

이장우 대전시장(오른쪽)이 대전시정 간담회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오른쪽)이 대전시정 간담회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지역의 오피니언 리더인 목요언론인클럽 회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대전을 위해 전·현직 중견 언론인분들의 경륜과 지혜를 모아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사)목요언론인클럽 박동일 회장은 “대전시가 목요언론인클럽을 비롯한 지역언론에 보여준 관심과 응원에 감사드린다”라며, “대전시민의 목소리를 잘 경청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현안에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화답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오른쪽)이 목요언론인클럽 회원에게 깍듯이 인사를 하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오른쪽)이 목요언론인클럽 회원에게 깍듯이 인사를 하고 있다.

이어진 대화의 시간에서는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교통불편 대책과 2025년 대전시 시정 현안에 대한 질문과 제언이 이어졌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2024년도는 도시브랜드 평판 5개월 1위 등 일류경제도시 대전의 성과를 내‧외부에서 인정받은 해였다”라며, “2025년은 지역 서민경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보육, 교육, 청년, 소상공인 등 4대 민생 분야에 예산을 중점 투입하여 민생경제 안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오른쪽)이 목요언론인클럽 회원에게 깍듯이 인사를 하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오른쪽)이 목요언론인클럽 회원에게 깍듯이 인사를 하고 있다.

이어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공사로 인한 교통혼잡‧정보불편‧민원 대응기간 최소화를 3대 핵심 방향으로 잡아 교통불편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 언론인들과 시민 여러분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대화의 시간에서 목요언론인클럽 회원들은 일류경제도시 대전을 위한 건의를 이어가며 민선 8기 대전시정에 대한 다양한 질문과 제안을 통해, 이장우 시장과 대담을 이어갔다. 

이장우 대전시장(오른쪽)이 목요언론인클럽 회원에게 깍듯이 인사를 하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오른쪽)이 목요언론인클럽 회원에게 깍듯이 인사를 하고 있다.

이장우 시장은 “0시축제의 확대를 통한 대전 상권의 활성화와 성심당을 비롯한 대전 빵집들의 브랜드화, 야구와 축구에도 대전의 심볼마크 꿈씨 패밀리를 통한 굿즈 상품의 확대, 특히 5월에 출시 중인 꿈돌이 라면과 2차 브랜드로 준비 중인 꿈씨 떡볶이에 대해서도 연구에 매진 중이라고 말했다. 

또한 목요언론인클럽 회원들은 반려가족 1,500만 시대를 맞은 대전 장묘 문화 및 반려공원의 추가 조성과 은퇴과학자를 통한 다양한 과학산업 활성화와 플랫폼 마련 등의 다양한 분야의 질의를 이어가며 대전이 일류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방향을 전달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오른쪽)이 목요언론인클럽 회원에게 깍듯이 인사를 하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오른쪽)이 목요언론인클럽 회원에게 깍듯이 인사를 하고 있다.

이장우 시장은 “대전을 위한 다양한 제안과 관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일류도시 대전 시민의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목요언론인클럽이 대전시정에 관심과 지원을 부탁하며 간담회를 마쳤다. 

목요언론인클럽은 1981년부터 결성된 대전·충남지역 중견 언론인 모임이다. 분기별로 현직 기자들에게 이달의 기자상을 시상하고 연말에는 목요언론인대상과 언론인 자녀 장학금을 수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대전시 대변인 공직자들이 목요언론인클럽 시정간담회를 지켜보고 있다.
대전시 대변인 공직자들이 목요언론인클럽 시정간담회를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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