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 직원 42명 ‘십시일반’ 참여
단과대학 장학기금 200만 원 전달
단과대학 장학기금 200만 원 전달
[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모교인 충남대학교에서 일하고 있는 일반직 직원들의 모임인 ‘충남대 재직직원 동문회’가 후배들을 위해 장학기금을 쾌척했다.
충남대 재직직원 동문회 류방현(정치외교 90) 회장은 3월 14일 오후 2시, 김정겸 총장을 방문해 200만 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이 장학금은 경상대학과 농업생명과학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에게 장학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재직직원 동문회가 이날 기부한 장학기금은 충남대에 재직 중인 일반직 직원 42명이 ‘십시일반’ 모금한 기금이다. 재직직원 동문회는 2023년에도 공과대학과 사회과학대학에 장학기금 200만 원을 전달한 바 있다.
류방현 동문회장은 “약소한 금액이지만 후배들에게 작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단과대학 별로 장학기금을 기부해 나갈 예정”며, “장학기금 모금에 흔쾌히 참여해주신 42명의 동문 직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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